싸피 11기 합격 후기

국비 과정 수료 후에 졸업유예 신분으로 중소기업을 다니면서

레거시 코드를 유지보수하는 선임들의 모습을 보면서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고 싶어 이직을 준비했다.

 

그러다가 싸피 11기를 모집하는 내용을 보게 되었고 싸피 11기에 입과하기 위해 준비를 했다.

 

1. 모자른 코딩 테스트 실력 채우기

코딩테스트 준비를 어느 정도 하긴 했지만(실버1) 손 놓은지도 오래 되었고 실버1은 사실 실력이 없다고 봐야되기 때문에

막막했다.. 다른 블로그에서 D2~D3 이라도 풀어볼라고 하길래 D2는 모두 풀었고 D3은 제출이 많이 된 순으로 4페이지까지 풀어봤다. 모르면 일단 정답이라도 보고 유형을 외울려고 했다.

 

결과적으로 1문제는 쉽게 풀었고 2번째 문제는 테스트 케이스 시간초과로 틀렸지만 코테는 통과했다..

이후에 면접 일정이 잡혔고 빠르게 면접 스터디에 참여했다.

 

 

 

2. 면접 스터디

귀찮아서 준비를 잘못하는 내게 면접 스터디에서 진행했던 IT PT 면접 준비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준비했던 PT 면접 템플릿은 유트브를 참고하여

공부한 it 지식을 활용한 용어정의 > 장점 > 단점 > 개선방안 이런식으로 다양한 주제를 연습했다. (메타버스, 5g, 인공지능 능,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iot 등등)

 

인성 면접은 회사 입사를 위해서 준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할 수 있었다. 나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나같은 경우 국비과정도 했고, 실무경험도 있는데 왜 굳이 싸피를 들어야 하는가? 이에 대한 합당한 근거를 준비하고 취약한 부분을 강력한 반격 무기로 만들어 면접관을 설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들 다양한 이유로 싸피에 지원할 것이다.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나와 비슷한 이유로 싸피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왜 내가 뽑혀야 할까? 집요하게 파고들자 단순히 접근해버리면 경쟁력이 없다.

 

3. 결과

 

싸피 11기에 합격했고 현재는 1주차로 스타트캠프를 진행중이다. 앞으로 싸피 과정을 들으면서 싸피 과정에서 느낀 점과

국비과정 등을 비교하며 추가적으로 글을 써볼 생각이다.